super-elmar-m
아침고요수목원, 2015
아침고요수목원, 2015
2015.05.25나무들은 고요했으나,쉬길 원하는 사람들은 무척 많았다. ...Leica M (typ240) / 35mm summilux-m, asph / 18mm super-elmar-m, asph / 아침고요수목원, 2015...
어린이대공원, 2015
어린이대공원, 2015
2015.04.26이제야 따스해진 늦은 봄날,조금만 더 더웠더라면 저 물길 사이로 뛰어갈 수도 있었겠지아니, 많이 어렸더라면... ...Leica M (typ240) / 18mm super-elmar-m, asph / 능동, 2015...
봄소풍, 어린이대공원
봄소풍, 어린이대공원
2015.04.08한달에 하루있는 평일 휴일오늘은 봄소풍, 어린이대공원오랜만에 하늘이 개었다.점심은 도시락이 아닌, 서북면옥의 평양냉면 ...Leica M (typ240) / 18mm super-elmar-m / 능동, 2015...
회전그네
회전그네
2015.03.15Leica M (typ240) / 18mm super-elmar-m / 롯데월드, 2015 120cm 이상만 탈 수 있는 회전그네,조금만 더 커서저 뒤의 자이로드롭도 함께 타자꾸나!
송도, 2015
송도, 2015
2015.02.20Leica M (typ240) / 18mm super-elmar-m / song-do, 2015 내 기억 속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있다면,30여년전의 이곳은 분명 뻘밭이었거나, 황량하기만한 벌판이었음에 틀림없다.송도라는 단어는 그저 송도 '유원지'를 수식하는 단어에 불과했었다.긴 시간동안 도시계획은 진행되어 갔고,가끔씩 방문할 때마다, 그 변화의 속도에 놀라곤 했다.어느덧 새련된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는꽤 짜임새 있는 풍모를 뽐내고 있다. 한 5년 후에는 살기 쾌적한 도시가 되어 있을 것 같다.아직은 도시 벌판 곳곳에 신비로운 억새밭이 존재한다.살짝은 걱정이 되는 상가들도 보이곤 한다. 송도동 84-2번지에 도착하면거친 억새밭과 포장되지 않은 주차장 사이로'수상택시' 라는 조그마한 현수막이 나부낀다.작..
'가지(경우)의 수'
'가지(경우)의 수'
2015.02.16Leica M (typ240) / 18mm super-elmar-m / jeju 늦은 겨울 휴가의 마지막 아침,투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펑펑 울어버리지도 않을 애매모호한 얼굴, 어둡고 바랜 색깔그것이 아침의 얼굴이었다.이런 날엔 저절로 사색에 젖고는 한다.새소리에 취해 그저 의자에 한번 앉았을 뿐인데,나무 한 그루가 말을 걸어온다.그리고, 나무의 가지 하나하나가 내 삶의 족적인 것처럼콩콩콩 또는 쿵쿵쿵 귀와 가슴을 아련히 흔들어댄다.내가 걸어온 길, 내가 걸어갈 길, 또는 내가 가지 못한 길, 또는 가지 말아야 했던 길... 들이 모여나무의 형태를 만들었다가, 이내 곧 산산히 흩어져 갔다.나무는 여전히 내 앞에 있었고, 바랜 하늘도 그대로였다. 내가 걸어온 길은 내가 선택한 길이다.선택은 책임을 동반해..
Leica 18mm super-elma-m asph first shot
Leica 18mm super-elma-m asph first shot
2015.02.07참으로 오랜만이다넓은 렌즈야... Leica M (typ240) / 18mm super-elm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