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601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Kyoto)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Kyoto)
2017.01.04지나간 가을의 이야기, 2016 그리고, 잡으려했던 가을의 이야기, 2016 다분히 공상적인 이야기이다. 지나가버린 가을을 잡으려 한다니, 가당키나 한 말인가...내 어린 시절의 꿈은 과학자였다. 하긴 그 때는 누구나 의사, 과학자 또는 대통령 또는 장군을 꿈꾸었었다.어린 마음에 타임머신을 만들어보겠다고, 책상 한켠에 실험공간을 꾸며보기도 했었는데, 재료라고는 사기접시 위에 전자시계가 고작이었다. 내 힘으로는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공부는 하지 않고 나이만 먹다보니, 고등학교 시절에는 "평행우주론" 에 대해 생각하다가 극도로 허무함을 느끼거나, 또는, "우린 언제든지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지만 '망각' 을 덤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시간을 거슬러 갔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고로 우린 항상..
Kyoto on the bus, 2016
Kyoto on the bus, 2016
2016.12.04때로는 버스 뒷문에 시선을 맡겨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Leica SL (typ601) / 24-90 Vario elmarit-SL, asph 1:2.8-4 / kyoto, 2016...
A night of Kyoto, 2016
A night of Kyoto, 2016
2016.12.03A bright scene stares a faint movement of darkness,a drak scene gazes a flaring light of brightness.It's a night of Kyoto. ... at Shichi-jo dori, Wakamiya dori ... at Kyoto station ... at Fushimi ...SL (typ601) / 24-90 Vario-elmarit-SL, asph 1:2.8-4 / kyoto, 2016...
Leica SL (typ601) 에 대한 소고...
Leica SL (typ601) 에 대한 소고...
2015.11.26라이카에서 약을 먹었는지 이상야릇한 카메라가 등장했습니다.이름은 SL typ601,등장과 함께 이녀석은 통 좋은 소리를 하나도 듣지 못 하였습니다.왜 그따구로 크고 못 생겼냐는 인신공격부터 시작해서,소니 A7 의 copycat 이라는 오명까지...여튼 욕만 바가지로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오래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만사가 그렇습니다.나쁘게 보는 사람이 있으면, 좋게 보는 사람도 있는 것이죠...저는 고백하건데 후자였어요...원래 사람의 잣대라는 것은 개인의 관성을 따르는 것이거든요...목적과 용도가 분명한 카메라로 보이기에 일단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주말 내내 정보검색을 하다가결국은 직접 만져봐야하지 않겠냐... 라는 생각에,출근전 충무로의 B카메라에 들려보았습니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