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길상사(吉祥寺) : 성북동, 2015
길상사(吉祥寺) : 성북동, 2015
2015.08.064호선 한성대입구(삼선교) 역에 내려,5번출구 또는 6번출구로 나와서한참을 걷다보면 도착하게 되는 길상사입니다.다리가 아프면 버스를 타도 되요. 길상사 정문까지 가는 마을버스가 생겼더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원래는 요정이었던 대원각에서 사찰로 용도변경이 된 곳이지요...통큰 시주였어요... 시주하신 분의 호를 따서 지어진 길상사라는 이름...(자세한 내용은 링크해 놓은 길상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구요...)불교신자는 아니지만, 갈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어찌보면 조용한 공원같은 기분이 드는 공간입니다. 오랜만에 맞이한 나홀로 휴일에 힐링을 위해 방문하였습니다...거의 10년만의 방문이었어요... 2006년 5월 28일이었군요... 어르신 스님들 거처로 사용되는 길상헌 대문 앞에서 지금의 아내와 차 한잔을 ..
object : a bra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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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Leica M (typ240) / 50mm noctilux-m, 4th 1:1.0 / 성북동, 2015...
object : the object, 소반
object : the object, 소반
2015.08.05...Leica M (typ240) / 50mm noctilux-m, 4th 1:1.0 / 성북동, 2015...
object : the object, 연꽃
object : the object, 연꽃
2015.08.05...Leica M (typ240) / 50mm noctilux-m, 4th 1:1.0 / 성북동, 2015...
수연산방(壽硯山房) : 성북동, 2015
수연산방(壽硯山房) : 성북동, 2015
2015.08.05문인 이태준 선생님이 1933년부터 1946년까지 머물면서 '달밤', '돌다리', '황진이' 등을 집필한 곳입니다.우리 세대에게는 필력보다도 월북작가로 알려져 있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현재는 선생님의 외손녀분이 수연산방(壽硯山房)이라는 이름의 전통찻집을 운영하고 있는 장소입니다.성북동에 놀러갔다가 들려보았습니다. 파란 옷을 입은 청년들이 서빙을 합니다. 일종이 컨셉이 아닌가 싶습니다... 입구에서 손님을 반겨주던 꽃,어여쁘구나... 본채의 모습입니다.시선을 돌려 돌담을 보면... 이곳 저곳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월의 멋과 흔적을 품은 세간살이들입니다.이태준 선생님은 참 소박하신 분이셨다고 합니다... 별채로 발길을 돌리면, 간결한 정자 한 채와 북카페가 마련되어 있구요. 이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