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2015
Jeju, 2015
2015.12.27...Leica M (typ240) / 50mm summilux-m, asph /서귀포시, 2015...
제주 #1, 2004
제주 #1, 2004
2015.06.21그때는,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다.창을 사이에 두고흐릿하게 바라보기만을 원했다.
jeju, 2015
jeju, 2015
2015.02.17Leica M (typ240) / 50mm summilux-m asph / jeju
'가지(경우)의 수'
'가지(경우)의 수'
2015.02.16Leica M (typ240) / 18mm super-elmar-m / jeju 늦은 겨울 휴가의 마지막 아침,투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펑펑 울어버리지도 않을 애매모호한 얼굴, 어둡고 바랜 색깔그것이 아침의 얼굴이었다.이런 날엔 저절로 사색에 젖고는 한다.새소리에 취해 그저 의자에 한번 앉았을 뿐인데,나무 한 그루가 말을 걸어온다.그리고, 나무의 가지 하나하나가 내 삶의 족적인 것처럼콩콩콩 또는 쿵쿵쿵 귀와 가슴을 아련히 흔들어댄다.내가 걸어온 길, 내가 걸어갈 길, 또는 내가 가지 못한 길, 또는 가지 말아야 했던 길... 들이 모여나무의 형태를 만들었다가, 이내 곧 산산히 흩어져 갔다.나무는 여전히 내 앞에 있었고, 바랜 하늘도 그대로였다. 내가 걸어온 길은 내가 선택한 길이다.선택은 책임을 동반해..
산굼부리, 제주시
산굼부리, 제주시
2011.10.31한라산 어깨에 수놓은 석양과 억새로 가득한 가을 이맘 때의 산굼부리... 그리고 산굼부리 인근 토종닭 백숙의 지존 '성미가든' 은 꼭 가보아야 할 곳,
성산 일출봉, 서귀포시
성산 일출봉, 서귀포시
2011.10.31오랜만에 찾은 제주에는 중국인들이 참 많았다. 여러번 보아도 물리지 않는 fine view, 성산 일출봉,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 는 꼭들 읽어보길... 그리고, 이곳 인근의 '경미네휴게소' 의 해물라면(문어라면)도 반드시 맛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