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채비도 반한 찻집
M7 / 50mm summilux-m / 400TX / 인사동, 2015
인사동 쌈지길 건너편에 있는 '도채비도 반한 찻집' 에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읽은 봄날.
"아빠, 찻집이 이렇게 많은데, 왜 저기까지 가야해?"
"아빠가 한번 가본 곳이라서, 같이 가보고 싶어서, 가면 마음에 들거야."
첫째는 식혜를, 둘째는 유자차를
나는 종전처럼 모과차를 주문했다.
아이들과의 독서시간은 무척이나 달콤했다.
'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장을 처음 해 본 무우 (0) | 2015.03.28 |
---|---|
방춘도래 (0) | 2015.03.26 |
나들이, 20150321 (0) | 2015.03.21 |
봄 (0) | 2015.03.16 |
나들이 (0) | 2015.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