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맛집 05 영암 : 갈낙탕 (독천식당)
전라남도에는 독특한 식재료의 조합들이 눈에 띈다.
삭힌 홍어와 돼지고기 그리고 김치를 얹어 먹는 잘알려진 삼합부터, 장흥의 삼합,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갈비탕과 낙지의 만남, 갈낙탕이 대표적인 예이다.
갈낙탕은 F1 circuit 으로 유명세를 탄 영암군의 명물이다.
밑반찬들은 정갈하게 나온다. (쓸쓸한 1인분...)
이 요리의 주인공은 역시 싱싱한 낙지
'갈비탕과 낙지가 과연 어울릴 것인가?' 라는 의문을 불식시키는 이 요리는
고소하고 낙지 특유의 짭쪼름한 바다맛을 보여주었다.
문득 필자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갈비탕이라고 생각하는 '신촌 벽제갈비' 의 갈비탕에
싱싱한 전남의 낙지를 풍덩 빠뜨리면 어떤 맛이 나올까 궁금해졌다.
갈낙탕으로 보면 맛있지만, 맛이 바탕이 되는 갈비탕은 그다지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싱싱한 낙지를 써서 그런지 낙지의 맛이 갈비탕의 부족한 부분을 태워주는 형국이었다.
지역명물로서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음식인 것 같다.
과거애는 영암에서 낙지가 많이 잡혔지만, 방조제등의 간척사업 이후로 영암에서는 더 이상 낙지를 볼 수 없다.
다만, 아직까지도 영암의 낙지가 유명한 것은 낙지에 대한 특유의 조리법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신안군에서 잡은 낙지를 선별해서 식재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가격은 1人 17,000 원으로 다소 비싼감이 있다.
독천식당
전남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184-12
061-472-4222
삭힌 홍어와 돼지고기 그리고 김치를 얹어 먹는 잘알려진 삼합부터, 장흥의 삼합,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갈비탕과 낙지의 만남, 갈낙탕이 대표적인 예이다.
갈낙탕은 F1 circuit 으로 유명세를 탄 영암군의 명물이다.
밑반찬들은 정갈하게 나온다. (쓸쓸한 1인분...)
이 요리의 주인공은 역시 싱싱한 낙지
'갈비탕과 낙지가 과연 어울릴 것인가?' 라는 의문을 불식시키는 이 요리는
고소하고 낙지 특유의 짭쪼름한 바다맛을 보여주었다.
문득 필자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갈비탕이라고 생각하는 '신촌 벽제갈비' 의 갈비탕에
싱싱한 전남의 낙지를 풍덩 빠뜨리면 어떤 맛이 나올까 궁금해졌다.
갈낙탕으로 보면 맛있지만, 맛이 바탕이 되는 갈비탕은 그다지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싱싱한 낙지를 써서 그런지 낙지의 맛이 갈비탕의 부족한 부분을 태워주는 형국이었다.
지역명물로서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음식인 것 같다.
과거애는 영암에서 낙지가 많이 잡혔지만, 방조제등의 간척사업 이후로 영암에서는 더 이상 낙지를 볼 수 없다.
다만, 아직까지도 영암의 낙지가 유명한 것은 낙지에 대한 특유의 조리법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신안군에서 잡은 낙지를 선별해서 식재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가격은 1人 17,000 원으로 다소 비싼감이 있다.
독천식당
전남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184-12
061-47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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