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고닳도록, 2005
GR1s / 400Tx / TmaxDev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2005
내가 이런 극을 찾아서 보지는 않았고, 연극을 좋아했던 아내를 따라 갔었다.
무대를 가운데 두고 양옆으로 늘어진 관객석이 참 인상적이었다.
문성근씨가 10년만에 연극무대에 다시 복귀한 공연이었다.
그땐 겨울이었고, 극의 마지막 피날레에서 모든 배우들이 시가를 피웠다. 참 멋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절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언제 한번 아내와 연극을 보러가야겠다.
통 그러질 못하고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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