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Leica Sisyphus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Leica Sisyphus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Leica Sisyphus

One must imagine Sisyphus happy.

M4 metallic silver edition, 2020

  • 2020.08.23 11:12
  • the Camera 135
글 작성자: quanj



Vulcanite, 우리말로 풀면 경화고무,

Originality, 미의 원형이자 표준

기대수명을 훨씬 넘겨버린 껍데기,

한번 부서져 떨어지기 시작하면 떼워도 떼워도 막을 수가 없다.

물론,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즐기는 것도 맛이기는 하나

실버 바디와 어울릴 것 같아 예전에 구해두었던 metallic silver Lizard leather 로

사랑스런 M4 에 새옷을 입혀주었다.


이론과 실제는 다르고,

예상과 결과도 다르다.

의뢰하는 순간에도 김학원 선생님의 표정은 영 못마땅하신...

마지못해 수락은 해 주셨는데,


결과는 대만족,

굳이 남의 눈치 볼 일이 있는가...

잉여활동이란 온전히 나의 마음에 들도록 하는 것이 맞다.

누군가의 지지를 얻을 필요도,

달리 말하면 무언가를 폄하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



.



.



.



.



.


근대의 소재와 현대의 소재가 조화롭게 매칭을 이룬 M4 와 50mm summicron-m, 3rd

편의성과 미적인 요소를 고루 갖춘 이 둘은 참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


'M4' and '50mm summicron-m, 3rd' in which modern materials are harmoniously matched

They are a pair that goes well with convenience and aesthetics.


.



.



.


이 가죽은 고유한 광택으로 인해 주변 환경이나 빛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도, 실제와 차이가 있다. 


.


Due to its unique luster, this leather feels very different depending on the surrounding environment or light.

Even what you see in the picture is different from the real thing.


.



.



.

.

.


얼마전 누군가 내게 재미난 질문을 했다.

"가장 선호하는 M 카메라가 무엇인가요?"

답하는 것에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M의 정점, 'M4',


M의 시작이자 완성이 'M3' 라면, M의 정점은 'M4' 이다.


.


Some time ago someone asked me an interesting question.

"What's your favorite M camera?"

I didn't hesitate even a second to answer.

Vertex of M, 'M4',


If the beginning and completion of M is 'M3', then the peak of M is 'M4'.


.


내가 가장 아끼는 M4 set


Leica M4 (1967-1975)

M4 Black Chrome MIDLAND, CANADA (1974)

The Road to Vintage Black Lacquer : M4 black paint




.

.

.



.

.

.



저작자표시

'the Camera 13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몇몇의 '바르낙'...  (0) 2020.09.20
원하는 것은, 꼭 한 방에... (Hasselblad X Pan II)  (0) 2020.09.15
Leica II (model D) detail  (3) 2020.08.02
Summaron - Elmar 3.5cm 1:3.5 LTM  (0) 2020.07.29
광학식 파인더 (Optical Finder)  (0) 2020.07.19

댓글

이 글 공유하기

  • 구독하기

    구독하기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라인

    라인

  • 트위터

    트위터

  • Facebook

    Facebook

  •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 밴드

    밴드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Pocket

    Pocket

  •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 몇몇의 '바르낙'...

    몇몇의 '바르낙'...

    2020.09.20
  • 원하는 것은, 꼭 한 방에... (Hasselblad X Pan II)

    원하는 것은, 꼭 한 방에... (Hasselblad X Pan II)

    2020.09.15
  • Leica II (model D) detail

    Leica II (model D) detail

    2020.08.02
  • Summaron - Elmar 3.5cm 1:3.5 LTM

    Summaron - Elmar 3.5cm 1:3.5 LTM

    2020.07.29
다른 글 더 둘러보기

정보

Leica Sisyphus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Leica Sisyphus

  • Leica Sisyphus의 첫 페이지로 이동

검색

공지사항

  • 공지 - Review Article List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1051)
    • day by day (359)
    • the Camera 135 (190)
    • the Camera 120 (12)
    • the Gallery (304)
      • object : a branch (109)
      • object : the object (55)
      • state : a rest (26)
      • the view (47)
      • moments on streets (61)
      • the animal (6)
    • the Camera 4x5 (8)
    • 3인칭 여행자 시점 (68)
    • EXHIBITION (2)
    • AUDIO (23)
    • 사진과 오디오 (4)
    • 1mA in my vessel (32)
    • 感 (19)
    • 食道樂 (24)
    • 생활의 발견 (6)

인기 글

정보

quanj의 Leica Sisyphus

Leica Sisyphus

quanj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RSS 피드

방문자

  • 전체 방문자
  • 오늘
  • 어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Kakao. Copyright © quanj.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