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90mm elmarit-m 1:2.8 (1990-2008)
Leica 90mm elmarit-m 1:2.8 (1990-2008)
라이카의 90mm 화각을 대표하는 렌즈이다.
물론 최고의 성능에는 apo-summicron 이 있지만, apo-summicron 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가장 샤프한 90mm 였다고 한다.
아담하고, 가볍다, 4군 4매... 구성도 단촐하다.
무게는 410g / 560g ( black / silver )
이 렌즈는 가장 최근의 90mm elmarit 이고, 현재는 단종되었다.
지금은 2.4 조리개를 갖는 summarit 이 생산되고 있다.
단아하기는 한데, 내장형 후드를 빼면 형태가 썩 예쁘지는 않다.
여행중에 가끔 망원렌즈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부담되지 않는 크기라
가방 한켠에 휴대하기 좋은 렌즈이다.
F4 조리개 정도부터는 상당히 샤프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http://www.kenrockwell.com/leica/90mm-f28.htm
이 리뷰에서는 90 엘마릿에 상당히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렌즈만의 개성은 잘 모르겠으나,
평범하고 준수하고 성실한 사람같은 느낌이랄까?
http://www.leica-gallery.org/leica_m/leica10_90mm.htm
김화용님의 라이카겔러리에 가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90 엘마릿은
1세대 버젼, 그리고 2세대라 불릴법한 tele-elmarit, 그리고 현재는 단종된 본 렌즈가 있다.
성능은 시간순으로 더 좋아졌다고들 한다.
이 렌즈의 경쟁상대로는 체급자체가 다른 90 apo-summicron 을 제외하고,
90 summicron 이 있는데,
f2.8 에서의 성능이 거의 비숫하거나 엘마릿이 더 낫다고 하는 평가가 있다.
그래서 가격도 비슷한가 보다.
처음에는 확대경(1.4x)없이 사용이 가능할까 의문이었으나
자꾸쓰다보니 생각보다 적응이 잘 된다.
발색이나 디테일 모두 평균 이상은 하는 렌즈이다.
나는 이런 촌티나는 풍경과 촌티 넘치는 간판을 좋아한다.
그리고, elmarit 은 warm 하다.
공연을 찍을 때도 꽤 유용한 것 같다.
흑백에서의 느낌, 특별히 독특한 것은 없다.
비교적 가볍고 부피가 작아서 부담없이 가방한켠에 놓아두었다가
90mm 화각이 필요할 때 가끔씩 꺼내 쓰기에 참 좋은 렌즈인 것 같다.
레인지파인더 카메라로 망원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제약이 크지만,
현재 레인지 파인더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이상,
망원으로는 가장 적절한 선택으로 사료된다.
< 출처 : http://www.l-camera-forum.com/leica-wiki.en/index.php/90mm_f/2.8_Elmari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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