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산
about wrist s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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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애용하던 넥스트랩을 수선보냈다.원래는 카메라를 항상 목에 걸고 다녔었는데, 요즘 덥기도 하고 목에 걸기가 싫어졌다.사진을 찍는 것도 마음이 편할 때나 즐거운 일이다.비단 사진 뿐이겠는가... 무엇을 하든 마음의 평온을 얻는 것이 우선이다.꽁한 마음으로, 카메라는 가방속으로, 그리고 손목스트랩을 달아 사용하기로 했다.그러고 보니 가방이니, 스트랩이니, 심지어 카메라도 마음에 완전히 차는 것은 하나도 없다.차선을 택하는 일은 일종의 고행이다.스트랩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손목 스트랩들을 한번 비교해 보기로 했다. . . KIMOTO CHIC 'HANDYMAN' 정지용 시인의 향수, 그중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 라는 구절이 절로 떠오르는 디자인이다. 예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