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컴퓨터)의 워런티
일반적으로 맥(이하 랩탑, 데스크 탑 등의 컴퓨터류를 지칭할 것임)의 보증기간은 1년이다.
월드 워런티,
말 그대로 어느 지역에서 구입을 했던 1년동안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보증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을 연장하려면 apple care 라는 것을 구입해야 하고,
apple care 적용을 통하여 2년이 연장된 3년의 보증기간을 갖게 된다.
apple care 를 적용할 수 있는 기한은 처음의 1년동안이다.
이 기간 및 애플케어의 기한을 확인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빨간색 상자 있는 부위를 두번 누르면 맥의 일련번호가 나타난다.
이것을
에서 입력을 하면 보증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의 구입일보다 훨씬 이전부터 보증기한이 적용되어 있는 것으로 나온다면
구입업체에 문의하거나 애플코리아 에 문의를 하면 된다.
아마도 영수증 첨부등의 간소한 절차를 통해 시정이 될 것이다.
애플에서 이야기하는 보증은 어디까지나 기기의 원초적인 결함으로 생긴 문제를 말하며
사용자의 과실로 인한 문제들은 배제하고 있다.
당연히 기기 파손등은 적용이 되지 않는다.
애초에 발생하는 보증기간은 1년이지만, 국내에서 구입한 맥의 경우
소비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아 메인보드 부분(랩탑의 경우 로직보드)은 2-3년 정도 보증기간을 갖게 된다.
2008년까지는 3년이지만, 2009년 이후는 2년으로 변경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애플 기술지원센터에 문의하여 일련번호를 알려주면
자신의 맥의 구입일자(워런티가 작동하기 시작한 일자)를 알 수 있다.
정보를 찾아보다 보면, 일반적인 메모리나 하드디스크 부분의 업그레이드 시행할 때,
보증계약이 깨져버린다(워런티가 말소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것은 일부 사실이고 일부 거짓이다.
실제로 랩탐(맥북,맥북프로)이나 데스크탑(맥프로)은 제품설명서에도 메모리나 하드디스크 교체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즉, 메모리나 하드디스크 교체 자체가 워런티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단, 이로 인해 발생한 부차적인 문제에 대해 애플은 책임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아이맥의 경우는 다르다. 메모리 교체는 아주 손쉽게 할 수 있지만,
하드디스크의 교체는 아이맥을 완전 분해해야만 가능하므로 보증계약은 깨져버린다.
맥북에어의 경우 메모리는 온보드 방식이라 교체할 수 없고,
하드디스크를 SSD 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 경우 교체 자체가 보증계약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이로 인해 맥북에어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진단되는 경우 보증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어쩌면 이 말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될 수도 있으나
그들의 원칙을 파악하면 보증혜택을 쟁취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가 싶다.
애플코리아의 AS 는 검색을 해보면
대개 소비자의 투쟁과 쟁취에 의해 권리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슬픈 현실이지만, 당신이 맥을 선택한 이상
투쟁과 쟁취는 필수이다.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유베이스 AS (에이샵, 프리스비 내 소재) 는 만족도가 매우 떨어졌다.
대개의 문제는 대화컴퓨터(용산) 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본인도 차후 AS 가 필요하다면 멀고 귀찮더라도 대화컴퓨터로 가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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