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35mm summilux-m pre-asph, 2nd 의 첫인상
라이카 올드렌즈 중 glow 라는 독특한 성격을 가진 렌즈,
1세대 즈미룩스에서 가장 극적으로 특징을 보여준다고 하나, 1세대 즈미룩스는 단 1,000 여개만 생산되었고,
휘귀성으로 가격도 어마어마하다.
대안은 대량생산되고 롱런한 2세대를 찾는 것,
최대조리개가 1.4인데도 불구하고 크기가 무척 작다.
무게는 195g 으로, 35mm 중 가장 가벼운 4세대 크론보다 딱 5g 무겁다.
glow 현상은 역광이나 사광상태에서 최대개방이나 F2 정도로 촬영을 할 때, 렌즈의 구면수차로 인해 발생하는 광학계의 error 이지만, 이것이 하나의 개성으로 존중되어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렌즈가 난반사를 잡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겠다.
백문이 불여일견
glow 현상이 어떤 것이냐 하면...
단순히 말하면 뿌연 느낌인데,
원본 크롭으로 보면 그 특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2번째 크롭본이 초점이 맞은 영역이고 위아래로 앞뒤의 심도계 밖의 이미지이다.
테이블에 초점이 맞았고, 초점 밖의 물질들은 이렇게 표현이 된다.
인상사진에서는 이렇게 표현이 된다...
독특하긴 독특한 것 같다.
이 녀석의 첫인상은 아주 흥미롭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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