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pro 용 그래픽카드 만들기 (MSI R9 280X Gaming 3G TWIN FROZR IV)
이전에 사파이어 제품으로 280X 롬플래싱에 대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사파이어 제품으로 롬플래싱을 하면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다.
1. mini DP 단자가 없다.
2. 3개의 port 만 정상작동한다.
그래픽 자체를 바꾸지 않는 한 1번은 극복할 방법이 없고
2번은 kext 파일의 프레임버퍼 설정을 통해 4개의 단자를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메이저 OS 업데이트 때마다 매번 손을 데야하는 불편감이 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른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현재 30인치 U3011 2대를 물려 사용하고 있는데,
캘리브레이션을 위해서는 둘다 DP port 에 연결해서 사용을 해야만 했다.
(DP, DVI 혼용으로는 제대로 캘리브레이션이 되지 않는다.)
DP 단자 2개인 그래픽카드는 찾기 힘들고, miniDP 2개인 그래픽카드는 많다.
필요에 의해 외국유저들의 보고를 찾아보기 시작하였고,
어렵지 않게 정답을 탖아낼 수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MSI R9 280X Gaming 3G TWIN FROZR IV
뒷판에 MSI 라고 쓰인 구멍이 유치하긴 하지만, 기타 만듬새는 훌륭하다.
일반 PC 에서 롬플래싱을 할 수 있지만,
ATI 윈도우 툴을 이용하여, 부트캠프에서도 손쉽게 롬플래싱을 할 수 있다.
롬파에 대한 정보의 원문이다.
http://forums.macrumors.com/showthread.php?t=1808938
MSI R9 280X 3GB Mac EBC.rom.zip
프레임 버퍼를 수정할 필요 없이, 모든 port 가 정상작동한다.
맥용 R9 280X 의 완전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모든 제품이 편차가 있는 법,
R9 280X 의 경우 openCL 점수에서 2220점대에서 2240점대까지의 성능 편차가 있기는 하다.
사용해본 사파이어 중 한개는 2241점이었고, 한개는 2224점, 그리고 이 제품은 2235 점이다.
뭐, 1% 이내의 오차이긴 하다.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본다.
참고로, R9 280X 보다 2배 비싼 nVIDIA 980 의 openCL 점수는 2400점 정도이다.
R9 280X, 참으로 가성비가 좋은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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