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x 50mm sonnar T* 1:1.5
조나로 대동단결...
1950년을 전후하여 생산된 Zeiss Opton Sonnar 1.5 는
그로부터 거의 10년 뒤인 1959년 Leica 의 summilux 50mm 1세대가 출현하기 전까지
대적할 상대가 없는 천하무적의 렌즈였다.
달리 말해서 당시 Leica 보다 10년 앞선 기술력을 지녔다는 말이기도 하다.
스토리가 있는 렌즈는 그것의 객관적인 성능을 논하기 이전에
그것의 존재 자체로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Contax 50mm sonnar T* 1:1.5
헬리코이드가 바디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렌즈의 구조는 아주 단순하다.
말 그대로 렌즈 뭉치를 보는 것 같다.
헬리코이드 구조를 내장한 아마데오(Amadeo)등의 어댑터를 이용하여 M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버홀 보낸 M3 대신 M4에 fitting 해 보기로 한다.
최대개방의 glow 도 재미있고, 역사광에서 나타나는 광륜도 흥미롭다.
올드렌즈란 이런 맛으로 쓰는게지...
조나로 대동단결...
조나를 가진자, 조나를 가지지 못한자,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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