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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키이로(Cafe 喜色) 류큐 가정식 : 오키나와 야가지섬
카페 키이로(Cafe 喜色) 류큐 가정식 : 오키나와 야가지섬
2017.05.12카페 키이로(Cafe 喜色) 류큐 가정식 : 오키나와 야가지섬 ... 츄라우미 수족관을 들리는 사람들이 북부쪽에서 뭔가 보려고 한다면 보통 고우리섬으로 많이 이동한다. 고우리섬에 가기 위해서, 다시 말해 코우리대교를 건너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야가지섬.바로 이 야가지섬에 카페 키이로(Cafe 喜色)가 있다. 가는 길이 범상치 않다. 뭔가 재야의 사찰을 찾아가는 기분이랄까... 100년이 넘은 고가옥을 개조하여 운영하고 있는 카페 키이로(Cafe 喜色) 카페 키이로(Cafe 喜色) 위치 (by google map)전화번호 : 098-052-8126영업시간 : 11:00 ~ 19:00 (last order : 18:00)휴무일 : 월요일, 화요일주차 : 가능 간단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
Okinawa Horizon, 2017
Okinawa Horizon, 2017
2017.05.12... ... ... ... ... ... ... ... ... ... ... ... ... ... ... ... ... ... Okinawa, 2017
오키나와 본섬 북부 : 나고, 21세기 비치
오키나와 본섬 북부 : 나고, 21세기 비치
2017.05.12오키나와 본섬 북부 : 나고, 21세기 비치 만좌모가 있는 ANA Manja Intercontinental resort 에서 나고시까지는 상습적인 정체구간이라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되었다. 그리고 오리온 맥주공장과 파인애플 파크에 들리니 금방 저녁이 가까워졌다. 예전부터 지인이 나고의 21세기 비치에 대하여 극찬을 한 바가 있어 우리가족은 나고에서 '21세기의 숲 공원' 바로 옆에 있는 Hotel Yugaf Inn Okinawa 에 투숙했다. 극성수기라 숙박료는 무척 사악했지만, 위치나 시설 모두 흡족했다. 21세기의 숲 공원은 무척 넓고 무료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해변 가까이에도 주차장이 있음) 차로 이동하는 것도 편하다. 저녁을 해결해야 할텐데, 서둘러 아이들을 비치에서 놀리고 싶은 마음도 한..
오키나와 본섬 나하 : 슈리성, 슈리긴조초 이시다다미
오키나와 본섬 나하 : 슈리성, 슈리긴조초 이시다다미
2017.05.11토마린항에서 OTS 렌트카를 반납한 후, OTS 렌트카에서 마련해준 택시를 타고 나하의 숙소인 Nahana Hotel & Spa 로 이동해 짐을 풀었다. 피로가 몰려와 쉬고 싶었지만, 나하에서의 일정은 이날 하루가 전부였기 때문에 서둘러 움직여야 했다.나의 영원한 갑, 아내가 꼭 가보고 싶다고 했던 슈리성, ... ...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식사를 하는 것이 선결과제였다. 가이드북을 대충대충 뒤져서 슈리성 인근의 취향에 맞는 식당을 찾았다. 담백하고 정갈한 오키나와 백반을 먹고 싶었기 때문에, '후쿠야(富久屋)' 로 결정했다. 찾기도 겁나게 힘든 이곳은 류큐 전통 가정식 30년 전통의 명가라고 한다. 정말 후미진 골목에 숨어있었다. ('후'미진 '쿠'석이'야' ;;;)혹시 모르니 미리 전화..
오키나와 본섬 북부 : 고우리섬, 야가지섬
오키나와 본섬 북부 : 고우리섬, 야가지섬
2017.05.11야가지섬의 카페 키이로(Cafe 喜色)를 떠날 무렵, 날이 좋아 길게 누웠던 햇살은 수평선 너머 잠들러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차를 몰고 멀리 연인들의 섬으로 유명한 고우리섬으로 다가갔다. 고우리 대교를 건너갈 즈음 수평선으로 사라져가는 해를 볼 수 있었다. (참고 : 고우리 오션타워는 Sunset view 의 위치가 아니고 해가 지기 전인 18:00 에 문을 닫는다.) 고우리섬의 볼거리라면 북쪽의 Heart Rock 등이 있겠지만, 해도 저물었고 피곤하기도 해서 야가지섬의 숙소로 발길을 돌렸다. 고우리섬과 야가지섬이 오키나와 북부여행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처음 여행을 계획했을 때 골든위크때문에 숙소를 구하기 쉽지 않았다. booking.com 에서 검색중 알게 된 pension Ipe 라는 작은 숙..
ricoh GR lens LTM 1:2.8 Limited (1997)
ricoh GR lens LTM 1:2.8 Limited (1997)
2017.05.10ricoh GR lens LTM 1:2.8 Limited (1997) 작고 성능이 뛰어난 카메라(P&S)의 꿈을 이루었던 ricoh GR1 (1996) 의 성공에 힘입어 1997년 Leica Thread(Screw) Mount 로 한정 발매된 렌즈이다. 실버색상 2000개 블랙색상 1000개로 총 3000개의 개체가 생산되었다.비구면 렌즈 2매를 포함한 4군 7매의 설계로 무게는 180g, 조리개 날수는 10매, f2.8 부터 f16까지 반스탑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다. 렌즈의 외형은 라이카렌즈 역사상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35mm summilux-m, 1st 의 외형을 오마쥬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만, 양산 문제로 인해 ollux 후드는 따라하지 못하고, 일반적인 개밥그릇 형태로 제작했다고 한다. ..
필터의 변신은 무죄
필터의 변신은 무죄
2017.04.22옛날 옛날 먼 옛날에 깜장 34mm 로덴스톡 유브이가 살고 있었습니다.짝꿍이었던 은둥이 주마론과는 생뚱맞은 생김새라 고민이 많았던 깜장유브이는,고심끝에 중앙캄훼라 성형외과에 찾아갔습니다.그리고... 서로서로 잘 어울려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그모습을 멀리서 넓찌감치 지켜보던 비오곤도 짝꿍 비따블류 유브이에게 바람을 넣기 시작했습니다."네가 너무 튀어나와서 렌즈캡이 안 닫히잖니? 우리도 모자를 좀 쓰고 싶은데..."그리하여 둘은 중앙캄훼라 성형외과에 찾아갔습니다.그리고... 서로서로 잘 어울려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하지만 프랑스에서 건너온 코킹 유브이는 유교적 사상에 심취하여,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짝꿍에게 나는 그냥 이대로가 좋다고 이야기했습니다.아, 이 커플..
2.8cm summaron 1:5.6 (old) :: red summaron (1955)
2.8cm summaron 1:5.6 (old) :: red summaron (1955)
2017.04.122.8cm summaron 1:5.6 (old) :: red summaron (1955) summaron 2.8cm 렌즈에 대해서는 지난 article 에서 복각판을 소개하며 충분히 언급한 바 있다. Leica 28mm summaron-m : A classic reborn, 2016 그 때와 지금의 차이는 내가 이 summaron 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꼭 써보고 싶어서 부산/포항 지부 대빵이신 'mansoobrother' 님께 날마다 징징대곤했다. "레드쥬마론 좀 주이소~", "레드쥬마론 좀 주이소~", 무한반복...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옛말은 틀리지 않았다. 나의 진심(?)에 탄복하신 'mansoobrother' 님께서 레드주마론을 흔쾌히 투척해 주셨다. "너에게 허하는 이 레드주마론..
Canon 28mm LTM 1:2.8 Serenar (1957)
Canon 28mm LTM 1:2.8 Serenar (1957)
2017.04.09Canon 28mm LTM 1:2.8 Serenar (1957)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각의 렌즈는 28mm 이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현행 즈미크론이 매우 만족스럽지만 좀더 작은 렌즈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그렇다고 엘마릿을 추가할 생각은 들지 않아서, 결국 최종 후보군은 올드렌즈 성향의 렌즈들이었다. ricoh 의 GR 28mm f2.8 라든가, MS Optics Apoqualia-G 28mm f2 라든가, minolta 의 G-rokkor 28mm f3.5 라든가, Leica 2.8cm summaron 등이다. 그러던 차에 이태영님께서 한가지 생소한 렌즈의 이름을 소개해 주셨다. 캐논 세레나... 세레나, 세레나가 뭐지? 간식같은 렌즈라고 추천을 해주셨었는데, 매우 적절한 표현이었다. 주식으로..
Yakushima Horizon, 2006
Yakushima Horizon, 2006
2017.04.02... ... ... ... ... ... ... ... ... ... ... ...Yakushima, 2006
Kagoshima night, 2006
Kagoshima night, 2006
2017.04.02이 때 묵었던 료칸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Kagoshima night, 2006 ...
Contax IIa and Carl Zeiss 21mm biogon f4.5
Contax IIa and Carl Zeiss 21mm biogon f4.5
2017.03.26Contax IIa and Carl Zeiss 21mm biogon f4.5 역사 속에 획을 남긴 것은 사람이든 물건이든 분명한 이유가 있다.광각에서 비오곤은 누구나 한번쯤은 써보고 싶은 렌즈임이 분명하다.SWC 38mm biogon 의 모체가 되었던 biogon 21mm... 아마데오 아답터등을 이용하여, 또는 콘타렉스용 biogon 을 이종교배로 라이카 M 바디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미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콘탁스 마운트 렌즈는 콘탁스에 끼워 쓰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디지털에는 고민하지 말고 super elmar 를 사용하면 된다.나는 그저 콘탁스의 야심과 광학기술이 집약된 biogon 21mm 를 꼭 사용해 보고 싶었다. 그렇다면 역시 필름으로, 디자인 자체는 공돌이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