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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田家(야마다야), 우동 : 가가와현
山田家(야마다야), 우동 : 가가와현
2017.02.05가가와현의 옛 이름은 '사누키' 였다.그렇다 사누키 우동의 바로 그 '사누키' 이다.우동의 원류답게 가가와현에는 무척 많은 우동집이 있다.가가와현에서 어디를 가더라도 우동은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따라서 현의 우동소비량도 엄청나다.그대신 지역의 당뇨 유병율이 높다고 한다. 많은 우동집 중, 손에 꼽히는 가게인 '山田家(야마다야)'를 방문했다. http://www.yamada-ya.com/honten.htmlhttp://www.rakuten.co.jp/yamada-ya/ 〒761-0121 香川県高松市牟礼町牟礼3186tel : 087-845-6522구글맵링크https://goo.gl/maps/rcFyXXh7CDy 옛가옥을 개조하여 운치있게 꾸며 놓았다.금강산도 식후경... 유부우동 셋트를 주문하였다. ..
霧の森(기리노모리), 화과자, 다이후쿠 : 에히메현
霧の森(기리노모리), 화과자, 다이후쿠 : 에히메현
2017.02.05'화과자'는 그저 '일본전통과자' 라고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마츠야마 성을 방문하기 위해 로프웨이에 도달했을 때, 이 주변에 일본에서 손꼽을만한 화과자 가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화과자'의 범위는 넓은 편이다.에도시대부터 전통기법으로 만들어지던 과자들 뿐만 아니라, 메이지 시대 이후 서양의 조리기술이 응용된 과자들도 화과자에 포함된다. 모찌, 풀빵, 당고, 만쥬 등도 화과자에 속한다. 이곳 霧の森(기리노모리, 안개숲)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화과자는 모찌에 속하는 大福(다이후쿠), http://kirinomori.co.jp그냥 찹쌀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모찌 안에는 팥과 크림이 들어가 있고, 겉에는 녹차가루가 뿌려져 있다.달고 맛있다. 물론 이 화과자 때문에 미츠야마성 로프웨이를 가야한다는 명..
M10, shooting report I : Shikoku
M10, shooting report I : Shikoku
2017.02.04새로운 카메라와 만나는 것만큼 설레이는 것은, 낯선 곳을 여행하는 것이다.두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면 호기심과 즐거움은 배가 된다. ... 야시마전망대, 야시마지 ... 가가와현 (사누키) ... 곤피라궁, 몬젠마치 ... ... 에히메현, 우치코 마을 ... 마츠야마, 도고온천 ... 에히메현, 이시테지 ... 에히메현, 마츠야마 성 2012년 모습을 처음 드러냈던 monochrom 은 센서에 붙은 컬러필터를 제거하여 센서의 단위면적당 입사하는 photon 의 소실을 줄였고, 그것은 전체적인 화질향상에 기여하였다. monochrom 의 감도가 320부터 시작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흑백만 찍히는 카메라, 그것은 아마도 라이카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을까?프로세스가 발달함에 따라,M..
'아침'이라고 쓰고 '어수선함' 이라고 읽는다, 2017
'아침'이라고 쓰고 '어수선함' 이라고 읽는다, 2017
2017.02.03...M10 / 50mm apo summicron-m, asph : 50AA / 구의동, 2017...
출근길, 2017
출근길, 2017
2017.02.03...M10 / 50mm apo summicron-m, asph : 50AA / 구의동, 2017...
엄지그립, thumb grip of M
엄지그립, thumb grip of M
2017.01.26M10 출시와 동시에 그립감의 향상을 가져오는 엄지그립이 악세사리로 출시되었다.이전에는 Match Technical 이라는 업체에서 엄지그립 thumbs up 을 제작해 왔었다.다른 third party 엄지그립 중에 완성도가 가장 높다.(Q나 SL 을 포함한 대부분의 라이카 카메라 엄지그립을 제작한다.) 핸드그립을 장착할 경우 카메라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카메라의 부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파지감을 상당히 높여주는 엄지그립은 완소 아이템중 하나다. 순정으로 출시된 엄지그립이 더 얇은 자태를 뽐낸다. 이행되는 형태부분에 있어서는 match tech 제품이 더 자연스러운데, 순정품도 나쁘지 않다.순정품은 M10 에서 후면 각인을 가리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블랙색상 엄지그립은 재고가 있는데 반하여 실..
First impression, some details of M10
First impression, some details of M10
2017.01.262016년 1월 18일 모습을 드러낸 M10 이다.판매는 봄시즌 정도에나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했으나, 예상을 뒤엎고 일주일만에 판매가 이루어졌다. 품번은 20001 silver chrome, (black chrome 은 20000 번이다.)뭔가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의 넘버링이다. 가장 괄목할만한 차이는 아무래도 두께이다.마운트부가 튀어나오기는 했지만, 상판기준으로 거의 필름바디와 동일한 두께를 재현해 내었다.두께 차이는 파지감에서도 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는데, 참 편안하다. 내 손이 작은 편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매장에 가서 다른 렌즈들도 붙여 보기는 했지만, 렌즈의 직경, 길이를 고려했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렌즈는 28mm summicron 이었다. 35mm summilux asph FLE ..
퐝, 2017
퐝, 2017
2017.01.21minolta af-c / e100vs / 호미곶, 2004 꽤 오래전 호미곶의 황금손을 보기 위해 포항을 들린 적이 있었더랬다.예전에는 도달하기 쉽지 않은 곳이었지만, 이젠 KTX 가 뚫린 덕에 이젠 2시간 반이면 포항에 다다를 수 있다.포항에 한번 다시 가보고 싶었다.포항에는 연고도 없고, 특별한 추억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B급사진의 보물, 포항지부가 있는 땅이다.그 분들이 계신 곳이라면 왠지 모르게 좋은 기운(?)을 이렇게 저렇게 해서 그렇게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여행에는 저마다의 방법이 있다.내 경우는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것으로 계획이 시작된다.음식이 정해지면, 그 식당의 위치를 거점으로 해서 시간과 경로를 정한다.그것으로 나의 오랜 지병인 '결정장애' 를 해소할 수 있다.많은 곳..
Contax 50mm sonnar T* 1:1.5
Contax 50mm sonnar T* 1:1.5
2017.01.16조나로 대동단결... 1950년을 전후하여 생산된 Zeiss Opton Sonnar 1.5 는그로부터 거의 10년 뒤인 1959년 Leica 의 summilux 50mm 1세대가 출현하기 전까지 대적할 상대가 없는 천하무적의 렌즈였다.달리 말해서 당시 Leica 보다 10년 앞선 기술력을 지녔다는 말이기도 하다. 스토리가 있는 렌즈는 그것의 객관적인 성능을 논하기 이전에그것의 존재 자체로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Contax 50mm sonnar T* 1:1.5 헬리코이드가 바디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렌즈의 구조는 아주 단순하다.말 그대로 렌즈 뭉치를 보는 것 같다.헬리코이드 구조를 내장한 아마데오(Amadeo)등의 어댑터를 이용하여 M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버홀 보낸 M3 대신 M4에 fi..
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2017.01.12M10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017 라이카의 신모델 M10에 대한 point 몇가지.라이카에서 곧 새로운 디지털 M 바디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다.기대가 많았다면 실망할 것이고, 기대가 적었다면 감동할 수도 있다.필자는 몇해동안 여러가지 감정(천국에서 지옥까지;;;)으로 라이카를 접해보았다.그 경험을 토대로 그들의 이야기를 조금은 예측해서 글을 적어보려 한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전작 Leica Digital Body 출시년도. M8 (2006.09.14)M8.2 (2008.09.15).M9 (2009.09.09)M9-P (2011.06.21)M-monochrom (2012.05.10)M-E : typ220 (2012.09.17).new M : typ240..
올림픽공원, 2017
올림픽공원, 2017
2017.01.06잔병치례하는 환자가 출몰하는 계절이다. 동네 소아과가 붐비는 것에 비하여 대낮의 거리는 한산하다.'독감'이라는 손님을 간신히 배웅보내고 나니, '장염'이라는 새로운 손님이 허락치도 않은 현관문을 열어젖히고 찾아왔다.보고싶었단다. 이 얄미운 손님들은 어찌되었든 잘 달래서 보내줘야 한다.그렇게 2017년 맞이한 첫 휴일은 아이들의 병간호로 시작했다.정유년을 기념하는 것인지, 오전 내내 병든 닭처럼 시름시름 잠자던 아이들은 오후가 되어서야 컨디션을 회복하기 시작했다.이제 죽도 잘 먹고, 아빠 괴롭히기도 곧잘한다.때가 되었구나... 아이들을 학원으로 실어 나르고...또 다른 환자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먼지 수북한 서울 생활을 시작한지 어언 17년, 이쯤 되면 서울지리가 뇌속에 자리를 잘 잡았어야 하지만,아직까..
object : a branch
object : a branch
2017.01.04...*903swc / 38mm biogon T* 1:4.5 / HP5+ / 올림픽공원, 2017CPE2 / rodinal 1:50 / V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