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맥주 박물관, 2016
삿포로에서 마지막 아침식사는 편의점식으로 하기로 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브랜드의 삼각김밥과
아사히카와 현의 어느 친절한 편의점 여직원이 추천해준 컵라면
이 삼각김밥에는 계란말이도 들어 있다!!!
역을 향하여 빗길을 걸었다.
쇼핑도 하고,
결국은 쇼윈도우에 걸려있던 오렌지 컬러를 구입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으로 이동
11:30 에 개장을 한다.
박물관이 있는 3층까지 걸어올라가도 무방하다.
한국어도 지원한다. 각 섹션의 양쪽 끝에 다국어 안내서가 비치되어 있다.
아항... 홉이 이것이었구나...
이렇게 관람이 끝나면 시음소(유료)에서 맥주를 먹게 되는데...
600엔짜리 모듬세트를 주문,
여기서 먹었던 맥주가 제일 맛있었던 것은 아마 기분탓일 것이다...
자... 비르 가르덴을 가서 무제한 맥주 징기스칸을 먹으라는 추천을 받았는데
대체 어디로 가야 하나...
식당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메뉴도 다양하긴 했다...
배가 고픈 상황은 아니라서
Garden Grill 로 가서 먹고 싶은 것만 단품으로 먹기로 했다...
(Garden Grill 에는 무제한 옵션이 없다.)
무척 우아해 보이던 노부부...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홋카이도 와규...
양고기는 부위별로 구워서 냠냠...
이제 여정의 끝인 노보리베츠를 향해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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