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mera 135
CONTAX TVSIII
CONTAX TVSIII
2021.01.0620세기말 버블경제, 고급똑딱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TVS III 출시가 160,000엔, 그 때는 라이카보다 더 비쌌구나...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비싸고 어둡다' 라는 편견으로 국내 사용자는 극히 적었다. 고로 국내에서는 구하기도 쉽지는 않다. 포지티브에서의 발색도 뛰어나지만, 주변부광량저하가 과한것은 단점, (또는 누군가에게는 장점.) 프로세스 상에서 터널링 이펙트를 줄일 수 있는 네가티브를 물리는 것이 나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판단했다. 21세기가 되어, 우리는 Portra 800 이라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갖게 되었고, 이제 TVSIII 는 재조명을 받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작례? 저 포트라 800에 사계를 담을 계획이라... ==3==3 . . . < samples with kod..
If metallic silver edition
If metallic silver edition
2021.01.01. Silver goes well with silver... Leica If with 20mm RUSSAR 1:5.6
M10-R, 역시 나는 28cron...
M10-R, 역시 나는 28cron...
2021.01.012016년 출시되자마자 구입했던 new 28 cron (11672) 아마 내가 보유하고 있는 라이카 렌즈중 최장기간 보유한 렌즈일 것이다. (샀다. 팔았다 하는 짓은 이제 좀 그만 해야지...) 그도 그럴 것이 이 렌즈는 만족감 외에는 달리 내게 불쾌한 경험을 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최후 한 개의 렌즈를 고르라면, 나는 이 렌즈를 택할 것이다. 이 렌즈는 1세대부터 쭈욱 써왔으니까, 갖가지 상황은 여러모로 겪어 보았다. 이 렌즈에 대해 굳이 흠을 잡으려 노력해봤자, 그것은 결국 경험의 미숙함을 드러내는 행위에 그칠 뿐이다. 해외포럼을 근거로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우리와 유사한 사람들끼리 외국어로 떠드는 것이 해외포럼일 뿐... 굳이 그것을 레퍼런스로 삼을 필요는 없다. 이 렌즈는 굳이 리뷰를 쓸 생각..
The recent lens on the recent film body. : 21mm super elmar-m, asph with M7 panda
The recent lens on the recent film body. : 21mm super elmar-m, asph with M7 panda
2020.12.06. . . . . ...The recent lens on the recent film body.21mm super elmar-m, asph with M7 panda and 21mm finder(12024)...
M10 MONOCHROM 'LEITZ WETZLAR' edition
M10 MONOCHROM 'LEITZ WETZLAR' edition
2020.11.30. . 글씨 몇개가 대체 뭐라고...출시한다고 했을 때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흑과 백의 균형이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edition 이다.
28mm SUMMARON-M 1:5.6, reissue (2016-) with samples
28mm SUMMARON-M 1:5.6, reissue (2016-) with samples
2020.11.22라이카 복각 프로젝트 제 1호의 주인공,2.8cm Summaron 1:5.6별칭으로 red summation 으로 불리는 렌즈이다.2016년 이 복각렌즈가 발표가 되었고,당시에 관련글을 적은 적이 있었다. Leica 28mm summaron-m : A classic reborn, 2016 : NOV, 2016 한번은 사용해 보아야겠다고 망설이던 사이 4년여가 지나갔고,궁금했던 이 렌즈를 사용할 기회가 있었기에 필름 및 디지털 작례와 함께, 소감을 적어보았다. 폰트나 초점 놉 등의 외형에 세련된 변화를 꾀하였다. 필터구경은 구형(old)과 마찬가지인 34mm thread, 또는 A36 type 덮개형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경통구조에서 규격이 조금 달라졌기 때문에 후드는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M mount..
Leica Summar 5cm 1:2 (1933-1940)
Leica Summar 5cm 1:2 (1933-1940)
2020.11.12Leica Summar 5cm 1:2 (1933-1940) 최초의 F2 조리개 값을 갖는 대구경 표준렌즈 Summar, 전설적인 Max Berek 이 6매의 렌즈에 대해 Double Gauss 구조를 처음으로 적용한 렌즈이다.라이카의 렌즈들은 대칭형 가우스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현대에 이르러 대칭형 가우스에서 벗어나려는 설계를 선보임으로서 정점에 이르게 되었다. 그만큼 라이카 렌즈의 역사와 Double Gauss 구조는 매우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다.이 Summar 의 의미는, 라이카의 표준 렌즈가 3군 4매의 Elmar 1:3.5 에서 본격적으로 도약을 시작하려는 발디딤판 정도로 생각을 하면 될 것 같다. ( Elmar-Summar-Summitar-Summaron-Summarit..
Modern Paintworks of LEICA
Modern Paintworks of LEICA
2020.11.08Modern Paintworks of LEICA See and feel as it is.What you saw is true.If you can't see it, if you don't see it, it's just invisible. (Left)35mm summicron-m, asph V2 included in Your Mark Edition, 2019 / (Right) 35mm summicron-m, asph V1 included in Millennium Edition, 2000. The number of aperture blades is different. This is F4 status.. 11-blade manual diaphragm. 8-blade manual diaphragm. Each r..
Leica M2, type I : button rewind
Leica M2, type I : button rewind
2020.10.31Leica M2, type I : button rewind 거인광학에서 모델하던 미모의 M2인데...주인이 '정'상인이 아닌 '박'상인이라서, 소박맞은 처지를 가엽게 여겨 데려왔습니다.(니콘을 사기위해 라이카를 팔아먹는다니!!! 세상에 이런일이!!!)잘 씻기고, 쌀밥에 고깃국 먹이고, 저의 소프트버튼 표식도 달아주고, 하판 순정보호필름도 붙여주고,사포질로 괴롭히던 전주인과는 달리, 저는 정상인이자 진성 라이카 유저로서이 아름다운 M2를 따뜻하게 잘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삼척동자가 보아도 '이건 M2 !!' 라고 할 수 있는 M2 의 특징적인 셔터카운트 다이얼입니다. 이것의 느낌은 바르낙의 그것과는 매우 다른 정교하고 정숙하며 탄탄한 느낌을 줍니다. 이것을 직접 만져보고 나서야 비로소, "세상은 M2 셔터..
35mm summicron-m, 1st 1:2 Black Chrome (1958-1969)
35mm summicron-m, 1st 1:2 Black Chrome (1958-1969)
2020.10.26introduction 좋아하는 사물에 대하여 서열을 매기고, 가치를 논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 반영된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이 글은 무엇이 더 귀한 가치를 지니고, 무엇이 더 적은 가치를 지니는지를 논하려는 글이 아니다, 또는 무엇이 진짜인지, 무엇이 가짜인지 논하려는 글도 아니다. 8매앓이를 하고 있지만 선뜻 지르기엔 독려와 명분, 그리고 용기가 필요한 환우(患友)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씌여졌다. 나는야 normal person, 지극히 정상인이기에 감정을 배제한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또 한가지 잡설을 늘어놓으려 한다. 팔매기행, 상태좋은 팔매를 찾아 팔도를 떠도는 긴 여정, 라이카에 심취한 환자라면 한 번쯤은 해 보았을 삽질이다. 삽질의 결과물은 무엇일까, 정말 나에게 맞는 팔매 하나가 남았을..
Leica 28mm elmarit-m, 1st 1:2.8 (1964-1969)
Leica 28mm elmarit-m, 1st 1:2.8 (1964-1969)
2020.10.18Leica 28mm elmarit-m, 1st 1:2.8 (1964-1969) 부모가 맏이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는 것처럼, 1세대에서는 1세대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감정이 전해집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눈을 감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그 시대의 캐나다로 잠시 시간 여행을 해 봅니다. 발이 묶인 지금의 COVID-19 시대에서는 일종의 즐거운 치유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슈나이더의 기술력을 도입했던 초창기 광각렌즈 시리즈 중 하나인 28mm elmarit 1:2.8 V1 입니다. 선배인 Hektor, Red-Summaron 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하고자 심사숙고했던 흔적들이 엿보입니다. 6군 9매의 후옥이 돌출된 구조의 광각렌즈로, 전량 CANADA에서 만들어졌으며, 대부분 CANADA 에서 만들어졌으며..
Nikon Quartet
Nikon Quartet
2020.09.30Nikon Quartet . 니콘의 거리계시스템 카메라가 체계를 명확히 잡아가기 시작한 것은 1954년 12월에 발표된 'S2' 부터라고 할 수 있다.라이카와 짜이즈라는 독일의 양대산맥에서 니콘이 잡은 줄은 '짜이즈' 였다. 기본적인 골격이 CONTAX 카메라를 닮았다.(마운트 역시 동일하다. 다만, 플랜지 백이 동일하지는 않기 때문에 짜이즈와 니콘을 이종교배하면 미미한 핀 문제가 발생한다.)라이카의 M3 가 발표된 것이 1954년 4월, 어마어마한 충격,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집요하게 라이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니콘의 성과들...1965년 S3 olympic edition set 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에 묻혔던 니콘의 거리계 카메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Nikon SP bl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