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본섬 북부 : 나고 파인애플파크
오키나와 본섬 북부 : 나고 파인애플파크
Mapcode : 206 716 467*85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미취학 아동 무료, 초등학생 : 450엔, 중학생 : 600엔, 그외 850엔
나고 파인애플파크의 의미를 굳이 꼽아본다면, 일본내에서 유일하게 파인애플 재배를 하는 농장이라는 점...
2년전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의 첫인상은 '이런 데를 왜 가나?' 였는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 은근히 재미있는 공간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소라고 판단해서 이번 여행 일정에 넣어보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셔틀을 타고 파인애플 파크 입구로 이동한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자동 카트에 탑승한다. 꼭 한국인임을 밝히자. (카트에서 안내문이 한국어로 나옴)
이런 카트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내려서 산책을 하면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면 된다.
이정표 시샤를 보고는 아주 신이 났다.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지만, 파인애플 농장을 구경한 후, 이어져 있는 조개류 박물관에서 구경도 하고, 특산품 shop 에서 무료 시음 시식도 즐기면 된다. 촉촉하고 맛난 카스테라도 선물용으로 좋다.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았더니, 가격이;;;
특산품 shop 에서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런 상황이니 어차피 물건을 사는데, 입장료는 왜 받냐며 빈정상하는 관광객도 있을 수 있다. 여튼 파인애플파크 주인은 좋겠다.
이곳에서도 한참을 놀다가 두번째 숙소인 Yugaf Inn Hotel Okinawa 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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