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본섬 북부 :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본섬 북부 :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 해양박람회 국립공원의 일부로, 2002년 개장했다.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은 오키나와 여행자라면 누구라도 한 번은 꼭 들려야 할 곳이다. 츄라우미 수족관을 보기 위해 오키나와를 찾는 이들도 많다. 역시 규모가 웅장하다.
주요 통로의 실내외 계단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at Churaumi Aquarium, 2015>
자외선이 강해 외장재들이 쉽게 손상되는 오키나와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족관의 외형은 노출 콘크리트 공법이 적용되었다.
<at Churaumi Aquariu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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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수족관을 찾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이 주변의 도로는 상습정체구간임을 염두해야 한다.
츄라우미 수족관을 한적하게 즐기는 방법은 되도록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P7 주차장에 10:30분 정도에 도착해서 슬슬 거닐다 보니 금새 11:00 가 되었다. 그래서 먼저 오키짱 돌고래 공연을 보고 수족관을 관람했다. Golden week 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에는 정체가 심하지 않았다. 관람을 마친 오후 3시경 수족관을 나섰고, 이 시간에 수족관으로 진입하는 쪽 차선은 완전히 마비상태였다.
오후 4시부터 입장권할인이 되기 때문인 이유도 있고, 저녁즈음에 모토부 반도의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싶기에, 이 시간쯤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나는 한적한 시간을 선택했다.
해양박람공원(Ocean Expo Park) 프로그램 안내
Mapcode : 553 075 767*66
렌트카를 대여할 때 사무실에서 미리 할인 입장권(1,600엔 정도)을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후 4시 이후에는 입장권이 자동 할인된다.
이번 여행에서는 5/4~5/5 어린이날 프로모션으로 초중학생 무료입장이 진행되어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했다. 출구쪽에서 손에 형광도장을 찍으면 재입장이 가능하다.
* 오디오 가이드 예약
신청시 mp3 player 로 만들어진 PDA 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물론 한국어도 지원된다.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수족관 입구(입장권 내는 곳) 우측의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해서 출구 쪽에서 반납하면 된다. 수족관을 즐기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링크 : 오디오 가이드 무료대여 신청 (적어도 1주일전)
건물형 주차장인 P7 구역에서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는 길,
아이들이 참 신날만한 공원이다.
이럴거면 snorkeling 은 왜 했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거대 오징어!! 반건으로 보존중,
고래상어 수조 옆에 구내식당이 있다. 테이블은 선착순 제도로 운영되며, 웨이팅을 해야 한다. 대기시간동안 먼저 주문을 해놓는 것이 tip 이다. 테이블 사용시간은 3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럭키세븐 테이블을 get,
맛은 변변치 못하지만 느긋히 앉아서 수조속의 생명체들을 바라보는 것이 너무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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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짱 돌고래 쇼
4월~9월 11:00, 13:00, 14:30, 16:00, 17:30 에 공연한다.
공연시간은 20분인데, 정말 금방 지나간다. 항상 만석이기 때문에 앞에서 보려면 미리 오키장 극장에 도착해서 기다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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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은 자연스레 모토부 반도의 맑은 바닷가로 이동했다.
살금살금
형제는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해안가에서올라오면 모래등을 씻어낼 수 있는 수도가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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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토부의 명물중 하나인 카페고쿠(カフェ こくう)로 이동하기로 한다.
아직 봄인데 웬 코스모스가!!! 그래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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